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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라마이 마귀성—마귀가 출몰하는 곳 우얼허 마귀성

여행기2017-07-18 09:48 작가: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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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라마이 마귀성—마귀가 출몰하는 곳 우얼허 마귀성


커라마이 마귀성 관광지:


싸이리무호(賽裏木湖)에서 출발하여 312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달려 “사막의 명주”--쿠이둔(奎屯)에 도착했다, 사막의 위풍이 느껴지는 이곳은 새로 떠오르는 중국 서북부 지역의 신흥공상업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서부지역의 명주(明珠)이다. 몇일동안 우리가 머물렀던 톈산(天山)산맥을 떠난 우리는 톈산(天山)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서 북쪽으로 달려 준가얼(准噶爾)분지에 도착했다.    

톈산 북쪽과 아얼타이산(阿爾泰山)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준가얼분지는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분지로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중국 최대의 고정 및 반고정 사막--구얼반통구터(古爾班通古特)사막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야생 당나귀와 노루가 카라마이리(卡拉麥裏) 황야에 출몰하고, 신비한 야단지형, 아름다운 산수, 시베리아 타이자린....등 모두가 이곳 풍경책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며, “인류의 정토”라 불리는 카나스(喀納斯) 역시 이곳에 있다.
 

우리의 일정은 준가얼분지의 가장 유명한 물자인--석유, 석유의 도시 커라마이에서 시작된다.
 
만약 석유가 없었다면 커라마이도 없었을 것이다. 커라마이는 석유로 인해 탄생한 도시이기 때문이다. “커라마이”는 위구르어로 “검은기름”이라는 뜻이다. 커라마이는 석유를 모체로 하여 황량한 사막에 기적처럼 출현한 석유의 도시라고 할수있다.
 
(이 유전사진 몇장은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것이라 효과가 별로 좋지 않다)
 
사람들은 커라마이에 오면 감동적인 영웅사를 볼수있고, 격앙된 바람의 노래도 들을수 있다고 말하곤 한다. 끝없이 펼쳐진 길, 저 앞에 보이는 도시는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홍색보국의 마음을 지닌 기념비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신중국인의 부국강병과 근면한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생각한 이 도시는 내가 차창을 통해 살펴보니 여가와 소비, 세련된 모습을 갖춘 매우 현대화된 도시었다. 도로 양편에는 각양각색의 매장과 상점, 고급 호텔과 식당이 많았고, 골목길 안에는 작은매장과 간이식당 등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었으며, 고급 옷을 입은 젊은이들은 술집과 노래방에 가득했다. 한때 망망대해같은 사막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던 퇴직 노동자들은 이제 정결하고 깨끗한 도로위를 여유롭게 산책하고 있다......이곳의 화단과 잔디, 돌사이에 흐르는 시냇물, 아름다운 조각상, 즐거운 음악이 어우러져 인공적으로 조성된 “무릉도원”같다는 느낌마저 든다.  
 

“여기가 커라마이가 맞아? 이곳이 정말 황량한 사막위에 있는 석유의 도시가 맞아?” 내가 상상했던 곳과는 너무도 달랐다. 길가에 즐비한 수천대의 석유굴착기, 석유노동자 제복을 입고 길가에 돌아다니는 공인들, 시 외곽에 있는 유명한 천연역청 언덕--헤이요우산(黑油山)(커라마이 유전이 발견될수 있었던 시대적 이정표라고 할수있다) 정도만이 커라마이의 신분을 증명하고 있었다. 
 

기적처럼 탄생한 이 도시는 신장의 대다수 전통적인 도시와 다른점이 많다. 위구르족의 전통적인 건축물과 전통모자, 천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이곳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현대화된 빌딩이 즐비하고 사람들의 모습도 나와 동일하다. 목탄 위의 양고기와 아궁이에서 구워낸 전통 빵의 향기 역시 한족들이 즐겨먹는 쌀밥과 삼겹살볶음의 향기로 대체되었다. 언어상의 장애도 전혀없는 것이 마치 내지에 있는 한족 도시에 온것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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